8월 31일이 마감일인데,
오늘 점심을 다른 때보다, 일찍 먹은 관계로,
정문앞 한빛은행에 가서 주민세를 냈다.
항목을 보니, 주민세가 4800원, 지방교육세가 1200원이다.
서울에 사는 죄로 주민세를 내는 것은 이해가 된다.
( 내가 서울 시내를 다니며, 담배로 공기를 오염시키고, 온갖 배설물로 더럽히니까... )
근디 지방교육세는 무엇인지... 끙...
과연 어디에 쓰는 세금인지...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는 세금을 특정부분에서 주로 모으면서,
그 세금을 쓰는 곳은 세금을 받는 곳과 거의 상관없는 곳에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세금을 내는 부분에서, 세금을 낸 사람이 그 혜택을 받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
아직 세금을 내는 것은 거의 없지만, 이렇게 불합리한 세금제도가 또 있을까...
그나마 걸어다니는 세금인 자동차를 몰고 다니지 않는 것이 다행이다.
휘발유에 붙는 세금 또한 장난이 아니지 않은가!
그러나, 또다른 배보다 배꼽이 큰 상품인 술과 담배는 한다...
쩌비... 그럼 한해에 내가 직접, 간접으로 내는 세금의 합은 얼마일까?
1990년대에 한 대학의 모교수가 내가 생각한대로,
우리나라 사람이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일년에 내는 세금을 계산해 보았다.
그랬더니, 수입대비 그 세금 비율이 선진국보다 더 많다고 했던가...
( 그러고는, 그 교수가 우찌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_- )
제발 제대로 걷어서, 제대로 된 곳에 쓰이길....
Posted by 다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