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꺼의 육어일기(育魚日記) - 4

다꺼가 제브라 다니오를 키운지 꽤 되었다.
처음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요즘은 일상이 되어 버렸다.
( 육어일기가 올라오는 횟수가 줄어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중요한 것은 아직 네 마리가 다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밥은 이틀에 한번씩 준다.

헐....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제브라 다니오들도 환경에 적응했다는 것이다.
처음에 사무실에 가져왔을 때는,
좁은 어항에서도 아주 재빠르게 헤엄을 쳤다.
(저러다 어항에 "띵"하고 박치기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러나, 이놈들 이제는 아주 천천히, 유유자적하게 움직인다.
얼룩무늬 금붕어를 보는 것 같다. ^^;
좁은 어항에 적응해서, 이제는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일이다.
속으로는 얼마나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지... -_-

아그들아! 계속 건강하게 잘 커라~~~~

@ 근데 나 휴가기간동안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나...
@ 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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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꺼

2001/07/21 13:25 2001/07/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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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꺼의 육어일기(育漁日記) - 2

사무실이 덥긴 더운가 보다.

아침에 출근해 보니,
화병안에 증발된 수분이 잔뜩 묻어 있다.
간밤에 무척 더웠나 보다.
쩝... 이러면 한 여름엔 어떻게 얘들이 버틸려나....


다행히, 네마리 아그들은 다 잘 있다.

어제 드디어 물고기 이름을 알았다.
이름은 제브라 다니오( Zebra Danio ).
얼룩무늬에 물의 상층부분에 살고,
수영실력이 캡이라 한다.
( 하긴 내가 봐도 쏜살같이 움직인다. )
그리고 생명력도 아주 질기다고 한다.
( 그러니, 이런 화병안에서도 잘 살겠지... )

아직 얼마정도의 양으로,
얼마나 자주 밥을 주어야 하는지 알지 못해서,
아침에 밥도 좀 주었다.
덩치가 작아서 그런지 많이 먹지는 않는 듯하다...

더운 여름!
잘 버텨라 아그들아... 시원하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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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꺼

2001/07/04 09:31 2001/07/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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